잿빛들녘 2010. 7. 2. 00:35

 


 

사와키 린나


처음 '이 푸른 하늘에 약속을' 첫 플레이 히로인 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린나의 속옷 모습에서 시작하기 때문에(정말??)  첫 주자로 선택 했습니다.



이 모습이죠.. 네네

말투도 까칠하고 행동도 까칠하지만 왠지 호시노 와타루 즉 주인공에게 조금씩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전형적인 츤데레 케릭입니다.  네 츤데레레레레레레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_^;; 하;하;하;

몇 살지 않는 섬의 학교와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점점 감소하는 섬의 인구에 따라 줄어가는 

학생수에 맟추어 기숙사도 폐지 위기에 쳐합니다.

거기에 갑자기 전학을 오게된 사와키 린나는 부모의 이혼으로 어머니와 도시에서 살다가 어머니의 버림받음으로 아버지가 있는 섬으로 오게 됩니다. 

그래도 아버지와 살기위에 희망을 가지고 온 섬 첫 날에 다른 여인과 함께 사는 아버지를 보고 또 한번 배
신감을 느끼고 점점 삐뚤어 집니다. 네 완전 츤데레로 돌아서는 계기가 됩니다.

망가지기 위해 마신 술자리에서 술에 취한 와타루를 만나고 그와 이야기 하는 도중에 자신의 예 추억속의 남자아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와타루에게 끌려서 기숙사로 같이와 잠을 자게 되죠.

네 우리의 와타루 술에 취해 아무것도 (정말!!!) 하지 않고 그냥 잡니다.

린나의 추억의 소년에 대한 비밀은 플레이의 즐거움 흠흠(네 이놈 다 까발려 놓고 이제와서 비밀이냐!!)

그리고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죠.

오프닝이 두번 나오는데 첫번째가 린나의 기숙사 입주때이고 두번째가 린나가 진정으로 기숙사의
일원이 될때 입니다. 어쩌면 린나가 진 히로인일수도.....



첫 기숙 환영회때 린나는 츤데레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위의 사진이 그 모습입니다 .

거기에 와타루는  

  넌 나와 여기 있는 동료들과 헤어질때

  가슴이 찟어 지는듯 괴로워 하며 뒹굴게 될꺼야

  네가 날 잃고 깊이 슬퍼하게 하기 위해

  너를 나 없이는 살지 못 하게 해주겠어



라고 말합니다. 와타루의 성격을 드러내는 말이기도 하고 린나와 기숙사 사람들에 대한

와타루의 사랑이 들어 나기도 하는 말입니다.

뭐 결국은 저위에 말처럼 됩니다.



린나가 가장 빛날때가 위의 스샷처럼 달릴때 입니다. 뭐 전국 수준의 레벨이라니깐 ....

와타루와 승부를 좋아하고 밥을 와타루 많큼 먹고 질투도 엄청나게 해주시고

플레이 하는 동안 사와키 린나의 매력에 듬북 취해 있었습니다. 역시 GIGA(제작사)!!!

마지막으로 갈 수록 에베랜드에 살면서 에버렌드를 만족하며 성장하지 않는 피터팬처럼 린나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지금상황에 빠져 안주 하고 만족하며 미래를 두려워 합니다. 그것을 와타루와 우미가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해피엔딩으로 걸어가게 됩니다. 이외에 많은 재미있고 두근 두근 하게 해주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있는 참 재미있는 플레이 였습니다.

츤데레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100% 만족했다고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