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시마 사에리
드디어!!!! 키리시마 사에리 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진!! 히로인2!!! 라고 생각되는 사람입니다.
앞에 네명의 히로인에게는 미안하지만 키리시마 사에리 루트를 클리어 하면서 앞에 네명은 그냥
기억속에서 사라졌습니다. 네...네... 전 누님만세!!!! 입니다. ( '');;
일단 교사!! 거기다 연상!!! 아~!!! 네 완전 제 취향 이었습니다.
츠구미 고등학교의 교사 이지만 왠지 교사라기 보다는 친구 혹은 동생같은 누나로
느껴졌습니다. 클리어 하는 도중 굉장히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교사와 기숙사장 이라는 두가지 직책을 가지고 있지만 아사쿠라 나오코 라는 거대한
장벽앞에서 한없는 질투와 부러움을 가지고 있으면서 자신보다 어린 나오코 에게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에 자존심도 상해하는 아주 귀여운 히로인 이었습니다.
약간 맹하기도 하고 그게 또 왠지 지켜 주고 싶게 만들고 안아주고 싶게 만들었습니다.
뭐 한마디로 모에!!!!! 즉!! 불타오른다!!!!! 네.. 네 그런 거였습니다.
교장의 비밀을 파헤치는 도중 와타루와 키스 하는 장면인데 아 전 그냥 이장면에서 그냥 헤롱 헤롱 했습니다. 크~~윽 와타루가 정말 부러워 미칠뻔....
위의 키스가 계기가 되면서 사에리는 자신이 와타루에게 의지를 많이 하고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 버립니다.
그리고 교사와 선생이라며 억지를 부리면서 와타루를 거부하는 척(?) 합니다.
하지만 와타루가 연예에 관해서는 한 수 위 우리의 순진한 사에리는 오히려 넘어갑니다.
도저히 연상이라고 할 수 없는 귀엽고 안아주고 싶고 보호해 주고 싶은 행동만 해버려서
와타루 뿐만 아닌 저도 그만 확 넘어가 버렸습니다.
와타루와 사이가 발각되고 츠구미 기숙사 인원들에게 욕을 먹으면서 와타루에게 달라 붙은 저
장면에서 정말 사랑스럽다고 느껴 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위해 혼자 다 뒤집어 쓴 와타루를 지키려고 키리시마 사에리는 변화 하게 됩니다.
네 사랑하는 이를 위해 강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와타루를 퇴학시키려는 학교측에 대해서 반발하고 한명씩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모습은 참
조마조마 하면서 또 한번 사랑스럽다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키리시마 사에리 루트 시나리오를 누가 작성했는지 몰라도 정말 '당신은 최고!!!!' 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와타루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와타루가 졸업하기 전까지 다시 교사와 학생으로 돌아가자고
말하는 사에리는 이젠 정말 어른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막 사랑을 알아버린 사에리에게 있어서는 그만큼 힘든 나날이 되지만 와타루와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그 사랑마저도 잠시 가슴속에 담아두는 선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사에리는 정말 좋은 교사로 변화를 하게 됩니다.
이 놀라는 표정과
이 글썽 거리는 표정은 참 사람을 불 타오르게 만들더군요.
그리고 스탠딩 CG에서 삐치는 표정이 있는데 그게 참 귀엽습니다.
하야마 우미보다 더 많이 울어버리는 장면이 많은 사에리 루트였습니다.
키리시마 사에리는 저에게는
진 히로인2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