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 차 해강 역의 정준원이 자신의 SNS 계정에 음주 사진 및 담배 피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정준원의 아직 17세의 나이로(2004년생) 미성년이다.

친구들과 술마시는 모습

 

담배 피는 모습

 

요즘은 길을 걸어가다가도 미성년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거의 보기 힘들다.

물론 그냥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여주는 미성년자도 있다. 하지만 쉽게 보기는 힘들다.

그들도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으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다.

특히나 유교적 정서가 깊이 깔려 있는 우리나라는 예의를 중요시 여기기에 더욱 민간 한 문제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 배우는 공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위치에서 법으로 금지된 행동을 했다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 행동을 촬영하여 자신의 SNS 올렸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

솔직한 심정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정준원의 소속사 다인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배우를 매니지먼트 하는 가운데 소속 배우의 관 이레 미흡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하며

"현재 내부적으로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했다는데.....

과연 얼마나 반성하고 있을까?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상황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드라마 '부부의 세계' 제작진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당사는 소속 배우의 관리를 더욱더 세심히 하여 재발 방지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말로 세심히 관리하고 재발을 방지 했으면 좋겠다.

 

요즘 미성년자들의 일탈행동에 관여된 사건들이 뉴스를 통하여 많이 보도되고 있다.

라때는 말이야라는 꼰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라때는 정말 쉽게 상상도 못 하는 일들이다.

그냥 이대로 넘어간다면 같은 일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고 더욱 심한 일도 일어날 것이다.

이제는 미성년이라고 오냐 오냐 할 것이 아니라 미성년이라도 잘못한 것에 대해서 처벌을 해야 하는 법적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디어에 모습을 들어내는 미성년 조차 이런 일을 저지르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 있는 미성년자들은 아마도 더 심하지 않을까?

조금은 아니 좀 많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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